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국제화 마인드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지방자치단체 국제화 순회강연 이 안동에서 열린다.

  21일 오후 2시부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순회강연은 안동시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순환 용인대 문화관광학과 교수가 “지역축제를 통한 지방의 국제화”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치게 된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는 지자체 공무원들이 더욱 쉽게 국제화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매년 전국적 순회강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18개 시군구에서 신청을 받아 전국을 순회하면서 교육을 갖게 되는데, 협의회 관계자와 초빙 강사가 해당 지자체를 직접 방문해 국제화 관련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번 안동 강연은 신 도청 시대를 맞아 안동지역의 축제와 행사를 국내?외 자치단체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도시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