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또 다시 베이킹에 홀딱 빠져버린 베이비유!
예전엔 주말을 이용해서 많이 했지만 요즘은 급 홀릭되어 주중에도 퇴근하고 베이킹을 자주한다.
그래서 어제 만든 따끈따끈한 후르츠 파운드케익을 소개합니당~~

※ 사용한재료
1. 박력분 120g
2. 버터 100g
3. 설탕 100g
4. 계란 2개
5. 베이킹파우더 1/2ts
6. 소금약간
7. 건 열대과일 100g(망고,파파야,파인애플), 건포도

※ 만드는 방법

** 준비해두세요!!
버터와 계란은 사용 2시간 전 냉장고에서 꺼내 놓는다.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는 미리 체에 쳐 두고, 오븐은 예열해둔다.
건조과일은 따뜻한 물에 한시간 정도 담궈둔다.

1. 말랑말랑한 상태의 버터(마요네즈 상태)를 믹싱해서 크림화 한다.
2. 설탕과 소금을 넣고 충분이 섞어준다.
3. 계란을 한개씩 나누어 넣으며 섞어준다.
4.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를 넣고 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섞어준다.
5. 물에 담궈뒀던 건조과일을 꼭 짜서 물기를 제거해서 넣고 섞는다.
6. 틀에 유산지를 깔고 반죽을 담아준다.
7. 주걱에 기름을 바르고 가운데 부분을 일자로 그어준다.
8.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40분 정도 구워준다.

오호라~~열대과일이 잔뜩 들어가서 씹는 맛도 일품! 고소한 냄새도 일품! 모양도 훌륭한 파운드케익이 완성됐다.
빈말 안하고 직설적인 평가를 즐기시는 홍님께서도 맛있다며 칭찬을 한다.

요즘 베이킹에 너무 빠져버려서 밤마다 육중한 팔로 거품기를 휘휘 돌렸던 나머지 팔이 빠질것만 같은 극한 고통에 시달렸다.
이런 모습을 보신 친절한 김수아님(나의 베이킹의 예리한 맛평가단 1인)의 어머님께서 스탠드형 휘핑기를 주문해주셨다.
야호~~ 당신은 최고입니다.(이럴때만.. ㅎㅎ)

담부턴 휘핑기로 편하고 빠르게 할수 있겠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