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2011년 경상북도 농정평가에서 우수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이번 평가는 농업정책, 쌀산업FTA, 친환경농업 등 7개분야에 대한 예산집행률과도 역점시책의 성과에 대하여 평가하였다.

경상북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마을단위 공동소득발굴 육성사업과 고부가 기술농 육성사업 추진에 있어서 봉화군은 김치절임공장 2개소와 계란가공공장 1개소 설치로 마을단위 소득창출에 기반을 갖추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2012년에는 3개소를 추가 육성함으로서 경상북도와 함께 농업의 체질개선과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기여하였다.

또한 사과경쟁력제고를 위한 베트남과의 수출길을 개척하였고, 한미FTA 파고를 이겨내기 위하여 농협행정 업무협의체 운영과 농업인이 농업정책의 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는 경상북도 유일의 농어업회의소 설립 등 농업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한 점은 우수사례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봉화군수(박노욱)은 2012년 임진년 새해의 시작과 함께 농업현장의 진단과 처방을 위한 과학영농센터의 운영은 봉화농업의 친환경수준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임을 자부하며, 경상북도에서 우수를 뛰어넘어 전국에서 가장 잘사는 선진농업 부자농촌을 위하여 다시 한번 뛰자고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봉화군은 내년도 쌀, 과수, 축산등 농업분야 지원을 위한 예산을 2011년 대비 109억원 증액된 547억원을 편성하여 끊임없는 농업발전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