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와룡면 지내1리(이장 홍성융) 주민 40여 명은 7월 13일 이른 아침부터 마을 환경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 마을 주민들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 이웃친지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추억과 정겨움을 듬뿍 담아갈 수 있도록 도로변 풀베기, 마을안길 잡풀 제거, 농사용 폐비닐 및 농약 빈병 수거 등 환경정화에 앞장섰다.

김용준 와룡면장은 “지내1리는 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행복마을 만들기 운동에 2년간 지속적으로 동참하여 마을 주민 간 유대 및 협력이 잘 이뤄지며, 마을 환경정화 활동 역시 다른 지역 주민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많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