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과 의성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공위원장 군수-김주수, 민간위원장-송선대)는 19일 의성군종합복지관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관련  기관.단체장 등 120여명이 지역복지 발전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활성화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최근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확대되고 사업의 종류와 예산이 증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민의 복지체감도는 여전히 낮고, 복지사각지대가 계속 발생되어 왔다.

이에 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여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보호체계 강화와 다양한 민간자원을 활용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체감도를 높이고자하는 노력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의성군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희망복지지원단, 드림스타트를 중심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왔지만 공공분야 만으로는 넓은 농촌지역의 주민들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함에 많은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으며 이번 설명회와 협약식을 통하여 지역 내 공공의 복지와 민간복지 분야는 물론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관, 단체가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시 함께 사업을 추진하는 등 민.관 협력 활성화로 통합서비스 지원을 위한 계기가 되리라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