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하여 새마을부녀회가(회장:윤귀자) 주관하고, 의성군새마을회(회장:김시동), 새마을지도자의성군협의회(회장:박희동)가 후원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복한 공동체 의식주 나누기운동의 일환으로 『2014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가 11월25일(화) 의성군새마을회관마당에서 새마을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의성군새마을회는 매년 읍면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참여하여  김장 담가주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배추 4,000포기로 김장을 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인 장애인, 홀몸노인, 소년ㆍ소녀 가장, 영세가정과 마을경로당 등 800세대에 전달해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날, 윤귀자 의성군새마을부녀회장은 ‘사랑의 김장담그기는 부녀회의 연중 가장 큰 행사로 준비 과정이 힘들고 어렵지만, 나눔, 봉사, 배려의 제2새마을 운동 정신으로 버무려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행복한 의성을 만드는데 기여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대한한돈협회 의성군지부(지부장 유시은)에서도  회원들이 정성으로 기른 우수 축산물 브랜드인 한돈 (돼지고기) 250kg을 홀몸노인, 장애인, 소년 소녀가장 등 250가구에 1kg씩 전달하여 특히 외롭고 쓸쓸한 겨울철에 인정 넘치는 훈훈한 분위기 조성에 앞장을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