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2012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73조(재난대비훈련) 「민방위기본법」 제25조(민방위훈련)에 따라 중앙 안전관리위원회와 소방방재청 주관하에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기존 관행화된 시나리오에 따른 보여 주기식 현장훈련을 탈피해 민 · 관 · 군의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재난안전  대책본부 운영 훈련이다.

 첫째날인 25일은 재난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직원을 소집하여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토의형 풍수해 대응훈련을 봉화군 재난 안전대책본부에서 실시한다.

 둘째날인 26일은 지진 · 해일 민방위 재난경보 발령에 따른 국민대피 실제훈련을 실시하며, 셋째날인 27일은 재난안전대책 점검 자체회의를 실시해 각종 재난에 대한 매뉴얼과 장비를 점검할 계획이다.

 봉화군은 소방서 및 보건소와 협력해 이번 훈련의 실시 주간인 23일부터 27일까지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군청에 설치해 군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별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을 한단계 높혀 재난발생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