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전 장터중화요리(법전1리) 이병호 대표(34세)는 12월 8일부터 12월 10일까지, 또 12월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6일간에 걸쳐 법전면 어르신을 장터반점으로 초대하여 점심식사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 행사는 12월 8일 법전리, 소지리 어르신 60명을 시작으로 법전면 전 13개 리동 어르신들(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는데, 이동별 이장 및 새마을지도자는 마을별로 어르신들을 안전하게 식당까지 모시고 오고, 부녀회장은 식당 상차림을 돕는 등 행사에 적극 참여하였다.

 
법전 장터중화요리 이병호 대표는 “거동이 불편해 외식 한번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어르신들을 모셔서 한 끼라도 대접하게 돼서 영광이고,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보람 있다.”며 “자장면 한 그릇에 실린 정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리고 “이번 행사를 도와주신 이장 및 새마을남녀지도자에게 감사드리며, 작년부터 자장면 봉사활동을 하였는데 전년보다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아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