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인재양성원은 3월 10일 봉화고등학교에서 ‘2015년 봉화인재양성원’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봉화인재양성원장과 학생, 학부모, 학교 및 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소개, 수업일정 등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봉화인재양성원은 지역의 부족한 교육여건을 개선하여 도농간 학력격차를 줄이고 입시에 필요한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학력향상은 물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추진하는 우수 인재 육성사업이며, 전국 최초로 추진한 시책사업으로 현재 많은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다.

인재양성원은 주중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지역 내 중학교3학년, 고교 1~3학년 대상으로 지난 6일 및 9일 선발시험을 거쳐 80여명 6개반을 편성해 봉화중고등학교 내에서 실시하게 된다.

공모로 선정된 명문입시학원에서 우수 강사와 전문 컨설턴트를 파견하여 1:1 맞춤형 진학상담과 학사관리 전문가를 상주시켜 논·구술 면접특강, 찾아가는 입시컨설팅 등 학생들의 수준별 눈높이에 맞춰 특성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병호 인재양성원장은 “차별화 및 맞춤형 수업제공으로 학생들이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며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봉화군민이 합심하여 힘을 모아주기를 희망한다는 바람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