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는 농촌 자살예방사업 일환으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위해 한국자살예방협회와 공동 주최로 4월 27일 생명사랑 녹색마을로 지정될 봉화읍 마을대표와 봉화농협 등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방향, 생명사랑 녹색마을 지정 안내 등을 내용으로 사업실행에 따른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올해 1월달 읍면 마을에서 공모를 받아 신청한 4개 마을 중 봉화읍 도촌2리 율리마을과 해저3리 안더구마을이 선정되었다.

5월 중에 생명사랑 녹색마을로 지정될 봉화읍 도촌2리 율리마을과 해저3리 안더구마을 65가구의 각 가정마다 농약안전보관함이 보급될 예정이며,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후 봉화군보건소에서는 지속적인 모티터링과 고위험군 상담서비스, 정신건강교육 등 각종 건강서비스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