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10일(금) 봉화군 노인회관에서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할매할배의 날’ 인성교육 특별강좌를 실시하였다.

 작년 10월 ‘할매할배의 날’ 제정을 계기로 조손간 올바른 소통을 통한 건강한 가족공동체 회복을 위하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강좌는 박약회 김희자 강사(인성교육 지도원)가 손주의 예절?인성교육과 조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의를 하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봉화군은 지난 5월 춘양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할매할배 사랑해요’를 주제로 인형극을 펼치는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제53회 경북도민체전 입장식에서 봉화군이 ‘할매할배의 날’ 퍼포먼스로 입장상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할매할배의 날’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