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12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 을지연습   근무자에 대하여 사전교육 및 공직자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을지연습 절차 및 각 연습분야별 임무, 사건계획 처리요령과 근무수칙 설명 등을 통하여 비상대비태세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 및 공감대를 높였다. 또 “사라져가는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전선재 외래강사의 안보교육으로 공직자의 투철한 국가관 확립을 위한 계기가 되었다.

2015년 을지연습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며, 봉화군은 을지연습 시범 군으로 8월 18일 군청에서 실제상황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비상시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해 민·관·군이 함께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주요 훈련 내용은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 전환절차훈련, 행정기관 소산훈련, 주요기관 폭발물 테러에 대한 종합 대책훈련, 전시 주요현안과제토의, 민방공대피훈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