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정보화농업인회(회장 이정미)가 7월 17일(목) 경북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경북정보화농업인연합회가 주관한 제4회 경상북도 농업인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이버농업인의 정보화 능력향상 및 우수사례 공유로 농가소득 증대를 기하고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스마트 농업경영촉진 및 e-비지니스 활성화를 통하여 선도농가를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개최한다.

이번 경진에서는 ICT 영농현장 활용, 농촌홍보사례, 농업정보화 이야기 경진 등 총 7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안동시에서는 ICT 영농현장 활용 경진분야에서 “기록으로 말하는 실속있는 농업인”으로 와룡면 도곡리 안동분무골농원 박영수씨가 최우상을, 농장홍보 사례부분에서는 안동파파야농장 황순곤 씨가 우수상을, 농업정보화 이야기 경진부분에서는 학가산금학의 임영숙씨와 와우농장 김명순씨가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을 안았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는 “이번 경진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정보화농업인 양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e-비지니스 활성화 멘토링을 확대  및 강화하고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시범사업을 적극적 발굴 추진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가소득증대 방안을 강구 하겠으며, 정보화농업인회원을 확대 모집 운영 명실상부한 안동시정보화농업인회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힘주어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