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안면(면장 김태인)에서는 면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 및 한마음 단합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안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동환) 주관으로 7월 19일(토) 10:00 월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1부에서는 전 면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육행사를 가진데 이어 2부에서는 초청가수 공연 및 면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특히 1974년 (구)월곡면과 예안면 통합 4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수몰민의 애환을 달래고 옛 향수를 추억할 수 있는 자리여서 그 의미가 더욱 값지다고 할 수 있다.

김태인 예안면장은 “이번 행사가 수몰민들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보탬이 되고 수몰로 인해 헤어졌던 친구들과 재회하며 옛날을 추억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마음 단합대회를 계기로 면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단결하여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를 건설하는데 밑거름으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