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는 안전행정부와 국민대통합위원회, 안전문화중앙협의회 후원으로 시민자원 봉사단원 60명이 17개 광역시·도시민을 대상으로 안전문화확산 전국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경남 창원시에서 출발해 부산-울산-대구-안동-춘천 주요시내 중심가에서 자전거로 순회하며 지역안전문화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시민들이 붐비는 번화가에서 시민들에게 생활 속에서 안전을 위해 작은 실천을 자기 자신에게 약속을 다짐하는‘안전엽서 쓰기운동’을 함께 전개한다.

  특히 안전엽서 쓰기운동은 세월호 참사 이후 민간에서 도덕성 회복, 안전 불감증에 대한 자성의 의미에서 시작한 것으로 ‘엽서쓰기, 약속운동’을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실천하겠다.”는 스스로 약속하는 실천 운동으로, 작성한 엽서는 이메일 및 문자로 연말에 자기 자신에게 전달돼 약속다짐을 확인하게 된다.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는 10월 22일(수) 의성군 국도를 따라 지역시민들과 릴레이식 캠페인을 전개 후 오후 5시 안동시 문화의 거리에서 안전문화운동 안동시협의회원과 공동으로 안전문화확산 캠페인과‘안전엽서 쓰기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안동시(김광섭 안전관리실장)에서는 “안전은 행복한 삶의 근원으로 재난 없는 사회, 안전한 도시! 행복안동! 건설을 위해 시민 모두가 함께 뜻을 모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