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자라나는 어린세대들에게 친환경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성소어린이집과 색채행복어린이집 원생, 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4월 17일(금) 오전 11시 풍천면 기산리 친환경딸기농장에서 친환경농산물 수확체험행사를 펼친다.

  풍천면 기산리 풍천딸기작목반(반장 최상규)에서는 무농약 딸기 10㏊ 이상을 재배하고 친환경농업을 선도하고 있고 수확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친환경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있다.

  또한, 맑은 물과 오염되지 않은 땅,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려 판로 확대를 힘써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이번에 실시하는 소비자 초청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농산물의 안전한 먹거리를 깊이 인식시키기 위해 가을에는 고구마 캐기, 콩서리, 메뚜기 잡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