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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정보화농업인회, 정보화 역량 강화에 앞장서다

안동시정보화농업인회(회장 최용순)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기반으로 가공, 직거래, 체험, 관광을 결합한 6차 산업으로의 도약이 절실한 농업 환경에서 유통 채널 다각화를 통한 직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농업인의 정보화 역량강화 자체교육을 실시한다.
안동시정보화농업인회는 IT매체를 활용한 지역 농산물 직거래 홍보 활성화를 위해 2008년에 결성이 된 연구회이다. 현재 57명의 회원들이 생산하는 다양한 농산물을 전자상거래로 판매하는 등 농산물 제값 받기를 위한 노력을 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안동시정보화농업인 회원을 대상으로 3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12회 36시간 동안 야간에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실시된다.
이들은 낮에는 농업 현장에서 밤에는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주경야독하며 익힌 전자상거래 마케팅 기술을 넓히고 시행착오를 줄이게 된다.
회원들 간의 정보화 역량 격차를 줄이고, 마케팅 소양 강화를 위해 선도 회원이 직접 강사가 돼 스마트 폰 이용법, SNS활용법, 블로그 활용 팁 등의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동 정보화 농업인회 회원의 재능기부 형식의 강의로 지역 농업의 현안에 대해 잘 알고, 농업인들의 입장에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