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변만호)은 ‘우리서로기대 go Together’에 참가하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5일(금) ‘대구 근대문화골목투어’를 실시한다.

지난 5월 실시한 1차 연극관람 문화체험에 이어 2차로 진행되는 이번 문화체험은 근대문화의 발자취를 주제로 한 길 12개소를 투어하며 역사적인 흔적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비장애청소년들간의 소통·유대감 형성은 물론, 청소년들의 문화향유 욕구충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를 경험토록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 서로 기대 go together’ 는 장애·비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과 상호이해증진 및 유대감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된 사업으로 경북공동모금회 지원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