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도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월 5일 도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면민의 화합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노래교실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노래교실은 도산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첫 프로그램으로 추운 날씨 등 여러 악조건에서도 면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래강습과 짐볼을 이용한 필라테스를 통해 성공적인 첫 출발을 보였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외부 강사 초빙이 아닌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강사 김경미 위원)의 재능과 장비 기부로 진행돼 훈훈함을 더했다.

도산면 노래교실은 이번 개강을 시작으로 총 5회(2018년 12월 19일, 2019년 1월 9일, 1월 23일, 2월 13일, 2월 27일, 매일 14시) 운영될 예정이다.

이목 주민자치위원장은 “도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비록 늦게 출범하였으나 면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위원들이 솔선수범해 오늘 노래교실을 개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윤대 도산면장은 “면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프로그램 개발과 면민 화합에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