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안동지회(회장 서순복)는 6월 17일(월) 오전 11시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증진대회 및 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들과 김일근 경북시각장애인 연합회장, 서순복 안동지회장을 비롯한 장애인 복지에 관심이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게 된다.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안동지회에서는 시각장애인 점자 교육·정보화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시각장애인의 친목과 화합을 바탕으로 삶의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고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회원들의 건강증진과 효 행사로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각장애인 관련 건강증진 대회 및 효 행사가 시각 장애인들이 어둠 속에서도 밝은 빛을 보는 희망의 날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물 없는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