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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할 수 있는 즉각적인 감정을 표현 "최부윤"
 

내가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남자가 부엌에 들어가면 고추 떨어진다. 그러니 사나이답게 부엌엔 들어가지 말거라." 우스운 이야기 같지만, 그것은 한국에서의 성에 관한 한 단면을 말해준다. 나는 나의 어머니와 아버지 사이에서의 한 가지 규칙을 보았다. 남자는 남자로서의 할 일과, 여자는 여자로서 해야 할 일을 하라는 것이다.

나의 예술적인 배경의 중요한 요소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관습, 특히 성(gender)이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성의 역할에 있어 여전히 폐쇄적이라고 느낀다. 나는 그런 환경 속에서 자랐다. 나는 나 자신과 나의 경험, 그리고 기억과 상상 속에서 나온 성의 이슈를 표현하기 위해 애쓴다. 그 성의 이슈는 나 자신에게 작업에 관한 끊임없는 영감과 동기를 부여해 준다. 나는 앞으로 계속 내 삶의 기억, 미스터리, 그리고 드러나지 않은 현상들을 재료들의 실험을 통하여 계속 탐구할 것이다.

나의 작품에서 재료, 그리고 형태의 외형적인 관점은 나에게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것들이 결국 관객들의 시선을 이끌고 그 작품이 의미하는 첫인상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그 첫인상은 그 관객들을 자아낼 수도 있고, 혹은 그들을 하나로 묶어서, 개인적인 경험을 떠올려 결국 그 작품 안에 숨어있는 주제라고 여겨지는 단계별 의미들을 찾아내게 할 수도 있다.

나의 목표와 의도는 그 형태가 가진 힘, 그 미묘한 그림자와 움직이는 이미지로 관객들의 관심을 끄는, 접근할 수 있는 즉각적인 감정의 층들을 나의 작품에서 가지는 것이다. 그 여러 가지 미묘한 감정들이 그 작품 뒤에 시각적, 정신적으로 숨어있는 두 번째 감정의 층을 드러내고, 그 관객들에게 상관관계와 해답을 찾아내도록 만들어, 그들의 경험에서 그 틈을 메우게 하는 것이다.

 >> One Between One 03-3·Video Installation·2003


 >> One Between One -A Hundred Day Dreams·Video,Flexiglass
      Wood·210×240×310㎝(H)·2008

 >> One Between One 05-7·Video Installation·2005




 >> One Between One 05-5·Video Installation, Video, Flexiglass, Light·2005




<작가 약력>

최부윤
- 안동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영남대학교 대학원 수료
- 뉴욕주립대학교 대학원 조소과 졸업

개 인 전
- 2008. One Between One-Relationship(노암갤러리,인사동,서울)
- 2007. AD760310SOC(도지다이갤러리,교토,일본)
- 2005. One Between One(휘닉스갤러리,뉴욕,미국)
- 2004. Installation(버겐커뮤니티칼리지아트홀,뉴저지,미국)
- 2003. One Between One(사뮤엘도르스키뮤지엄 챈들러갤러리,뉴욕,미국)

수     상
- 1998. 제2회 대한민국 청년비엔날레 우수작가상 수상
- 1998. 경상북도 미술대전 최우수상 수상
- 1997. 경상북도 미술대전 대상 수상

교     육
- 2003. 뉴욕주립대학교 조소과 강의
- 2006. 3~2008. 2 경기대학교 대학원 환경조각과 강의
- 2005. 8~ 현재 국립 안동대학교 조소과 강의
- 현) 경북조각회, 미협회원, 경북미술대전 초대작가, 안동대학교 강사, 서울디지털 대학교강사

ㆍ주    소 : 경북 안동시 옥동 791-16 시온빌딩 406호
ㆍ휴대폰 : 010-3698-6210
ㆍ이메일 : choibooyun@yahoo.co.kr

*이 기사는 경북미술에 올렸던 글입니다. 지역 미술인들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의 동의를 구하고 중복 게재합니다. 

2008-12-29 오전 10:19:50 / 조영제 객원기자
©2023 andong.net
2008-12-29 오전 10: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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