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바위권역(위원장 박명술)에서는 제3회 아빠랑 같이 하는 『영양 메기잡기축제』 참가 접수를 7월 10일부터 영양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관공서의 지원 없이 주민 자치로 벌이는 3번째 축제로 금년에는 엄마와 유아들을 위해  유아용 물놀이장을 따로 설치하고 간이 탈의실과 샤워장을 설치하였다.

마을 부녀회에서는 참가한 가족들에게 매운탕 요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축제를 추최한 박명술 위원장의 말“학교에서 학원으로 집에서는 컴퓨터만 쳐다보고 사는 우리 아이들이 신사천의 맑은 물속에서 아빠랑 같이 펄떡거리는 메기를 잡으며 가족의 의미와 먹거리를 생산해내는 늙은 농부의 삶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하면서 가장 많이 메기를 잡은 3가족에게는 특별상품을 제공한다고 했다“

오후에는 아빠와 엄마 손잡고 사부령을 거쳐 동양 3대정원의 하나인 서석지와 산촌박물관으로 이어지는 3km의 등산로를 거쳐 귀가하게 된다.

참가비가 가족당 2만원(1만원 귀가시 농산물로 교환해줌)으로 부담 될 수 있지만 점심먹고 메기 잡아가고 가족의 정까지 다시 찾아가니 괜찮은 장사요  요즘 보기드믄 괜찮은 축제다.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054)682-4430 김홍례사무장과, 영양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