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암면 건강새마을 위원회는 400여명의 주민들과 관내 기관단체, 목포시, 성주군 견학팀과 함께 11월 17일 오전10시에 영양군민문화체육센터에서 자체 성과발표 및 마을 학예발표회를 개최하였다.

김장축제기간 입암면의 날과 연계 추진한 이번 행사는 식전 풍물, 건강 체조 팀 발표를 선두로 신입면장에게 군수님께서 인사말씀과 함께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가 있었고, 올해의 건강새마을 모범마을(흥구리)과 모범위원(금학 박현자, 산해4 이영숙)에게 군수표창이 수여되었다. 이어 부위원장님의 사업추진현황, 김상규 자문교수(동국대)의 사업설명, 특히 도자기벽화 지압길미술관을 개관한 교리 이정옥 님(건강위원)의 우수사례발표를 통해 올해의 사업성과를 되짚어보는 뜻깊은 행사였다.

2부 행사에서는, 19개리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준비한 꾀꼬리 합창교실, 신명나는 짐볼댄스, 걷기송 체조 등 다양한 장기자랑을 발표하였다.
   그 밖에도 행사장 공간에는 주민이 주도한‘학교 가는 날’을 주제로 마을마다 과목별 작품발표 및 사진전시 등 학예회 분위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국민 학교시절 향수를 떠오르게 하여 한결 더 풍성하고 따뜻하게 해주었다.

입암면 건강새마을 부위원장(정구호)은“이번 건강새마을 자체 성과발표 및 주민학예회를 통해 주민들 더 화합하고 단결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입암면 건강위원회와 보건소, 면사무소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진정한 주민자립형 건강마을로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