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면은 2월 11일 13시부터 수비면 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과 함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79명을 대상으로 발대식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시청각 방송시설을 이용한 어르신 맞춤형 눈높이 교육을 통해 흥미를 유도하고, 교통사고 사례 등을 통한 보행자 방어 보행 및 안전요령 등을 시청함으로써,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어 보행자 스스로 교통사고 위협요인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가시성이 높아 사고예방에 효과적인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복을 작업 간 반드시 착용토록 당부하고, 안전한 도로 횡단 수칙을 강조하였으며, 평시에도 야간 보행 시 밝은 옷을 착용하여 어르신 스스로 사고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교육하였다.

김강규 수비면장은 “작년 한해 사고 없이 잘 진행되어 왔던 노인일자리 사업과 같이, 올해도 개개인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관리에 유념하여 안전하고 알차게 진행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수비면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2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되며, 주요 활동으로 환경개선 사업과 노노케어 사업을 통하여 저소득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참여자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