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수) 풍서초등학교(교장 이예걸)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체험식 환경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환경 교육은 안동시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환경보호를 위한 녹색생활 실천 의지를 제고하기 위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안동대 권혁영 교수의 기후변화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자원재활용에 대한 이론 강의에 이어, 재활용품을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학교 숲 체험 활동 등의 순으로 전개되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론 교육은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태도를 지닐 수 있도록 하였다. 재활용품을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활동은 컵받침을 만들어 일상생활에 쓸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학교 숲 체험활동을 통해서는 학교 주변의 환경을 돌아보면서 생활 속의 환경 문제를 체감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하였다.

풍서초등학교 이예걸 교장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해 준 강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오늘의 환경교육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환경을 소중히 여기며 깨끗이 보호하는 녹색생활 실천이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계속되길 바라며, 학교에서도 지속적인 환경교육을 실시하는데 힘쓸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