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화), 풍서초등학교(교장 이예걸)는 1년 동안의 녹색동아리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 결실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년간 교내 텃밭을 이용해 학생들의 진로교육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친환경 녹색체험 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감자, 고구마, 옥수수, 토마토 등을 수확해 “삼굿구이”를 재현하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으며, 이번에는 직접 수확한 배추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준비했다.

고사리손으로 학생들이 정성껏 양념한 김치와 생활용품을 지역의 두 장애인 가정(안동시 풍천면 가일 선원길 권○○, 권○○)에 전달하는 아름다운 봉사를 실천하였으며, 함께 참여한 박기섭 풍천면장과 학교운영위원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았다.

한편 이예걸 교장은 “1년 동안의 친환경 녹색체험 활동으로 학생들이 녹색 진로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지게 되었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며 자연스럽게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