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명학교(교장 배영철)는 지난 28일 영주제일교회 사회관에서 영주 신도리코(대표 김점곤)가 주최한 ‘제20차 영주 신도물산 장학금 전달 및 물품 기증식’에서 김관우(초5)외 3명의 학생이 장학금 60만원과 복합기 2대를 각각 전달 받았다.

 
영주 신도리코는 2011년 사회봉사동아리 '신도리코 장학회'를 설립하고, 경북 북부권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해 왔으며 특히 안동영명학교에는 지난해에 이어 모두 8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복합기를 전달하였다.

이 밖에도 일천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복합기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여 지역 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영주 신도리코 김점곤 대표는 "앞으로도 경북 북부지역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업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