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명학교(권영춘 교장) 두드림 사물놀이팀은 지난 7월 17(수)에 서울 CTS TV 아트홀에서 펼쳐진 제7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공연예술 경연을 통해 예술적 재능과 가치, 신진장애예술인 발굴, 장애·비장애인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와 환경조성에 목적을 두고 개최된 대회로 국악, 클래식, 실용음악, 무용, 연극·뮤지컬 5개 분야로 실시되었으며, 두드림 사물놀이팀은 ‘이번 대회를 위해 매일 2시간 이상의 연습을 통해 이룬 성과여서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지도한 선생님들의 전언이 있었으며, 이 대회에 참가한 김○○군(고3)은 ‘큰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 진짜로 기분이 좋다며, 혼자가 아닌 친구들과 함께 노력해서 이룬 결과’라고 사물놀이를 함께한 팀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권영춘 교장은 ‘사물놀이팀으로 수고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의 노력과 열정에 사의를 표했으며, 크고 기쁜 성과를 이루어 학교의 명예를 드높게 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