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가 10월 12일 수시모집 인·적성 면접 및 실기고사를 실시했다.

인ㆍ적성 면접고사에는 사범대학 일반학생전형 및 지역인재전형 지원자 327명이 응시했다. 인ㆍ적성 면접고사는 지원자의 인성ㆍ잠재력ㆍ전공적합성ㆍ기초수학능력을 평가하여 합격자 결정을 위한 반영점수에 20%가 반영되며, 학생부 교과 점수 80%와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여부에 따라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실기고사에는 음악과, 미술학과 및 체육학과 지원자 272명이 응시했다. 음악과는 성악·피아노·관현악·작곡 전공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미술학과는 동양화ㆍ서양화ㆍ조소 전공으로 나뉘어 진행했다. 실기고사 점수 80%, 학생부 교과 점수 20%를 반영하여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또한, 체육학과는 100m달리기, 제자리멀리뛰기, 메디신볼서서 던지기 종목을  평가하여, 실기점수 60%, 학생부 교과 점수 40%를 반영하여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한편, 이번 안동대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사범대학은 3.34대1(131명 모집, 438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고, 음악과는 2.38대1(26명 모집, 62명 지원), 미술학과는 2.15대1(26명 모집, 56명 지원), 체육학과는 7.21대 1(29명 모집, 209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실기고사 후 10월 18일 1단계 합격자가 발표되고, 수능최저학력 미적용 모집단위는 11월 15일, 수능최저학력 적용 모집단위는 12월 10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권순태 총장은 “엄정하고 책임성 있는 고사관리 체계를 유지하여 입학전형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인ㆍ적성 면접 및 실기고사 진행절차의 투명성ㆍ공정성 확보를 통해 훌륭한 인재 선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