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는 6일 오전 10시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안동시, 안동시의회, 가톨릭상지대, 안동과학대와 함께 안동지역 대학생의 교육비 부담 경감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학업장려금’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에게 학년당 1회 100만 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학업 여건 조성과 학비 부담을 완화해 우리 지역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나아가 청년 인구 증가에 따른 도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동대 정태주 총장을 비롯해 권기창 안동시장,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가톨릭상지대 차호철 총장, 안동과학대 권상용 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안동대는‘학업장려금’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하고, 시와 시의회는‘학업장려금’지원에 필요한 예산확보에 적극 협력하는 등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학업장려금’ 지원은 지자체와 관내 소재 대학이 공존하며 상생발전하는 전국 최초의 모범사례가 될 전망이다.
 
안동대 정태주 총장은 “학생들에게 학비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 안동시청과 안동시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학생들을 위한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