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례양동댁]

 

지례양동댁(芝禮良洞宅)

문화재지정 :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58호

지 정 일 1985. 10. 15.

소 유 자 : : 김용대(金龍大)

소 재 지 :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 253-1

규격:

본채 5×6칸, 사당 2×2칸, 외양간 5×1칸

형태및구조 : 목조와가

문화재 안내

이 건물은 지촌(芝村) 김방걸(金邦杰, 1623∼1695)의 중형(仲兄)인 김방형(金邦衡) 선생의 거택(居宅)으로 현종 4년(1663)에 지은 것이다. 중세에 와서 지곡(芝谷) 김정한(金正漢) 공의 후손인 수산(秀山) 김병종(金秉宗) 공의 집으로 바뀌었다. 현재 '수산재(秀山齋)'라는 현판이 게판되어 있다.여러 차례의 중수(重修)를 거쳐 현재는 본채·사당(祠堂) 그리고 외양간이 남아 있다. 본채는 전체적으로 '?'자형을 이루면서 전면 좌측으로 사랑채가 돌출해 있다. 안채는 정면 3칸의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도장(寐閤)이 달린 안방과 고방(庫房)이 마련되어 있으며, 사랑채는 좌측에 툇마루가 붙은 모방〔隅室〕과 마루방, 우측에 온돌방과 사랑마루 책방이 놓여 있다. 이 지방의 일반적인 주택형태를 간직하면서도 안채의 고방이나 사랑채 모방의 우물마루 구성에 독특한 면을 보았다. 임동면 지례리 629에 있었던 것을 임하댐 건설로 1988년 10월에 현 위치로 이건(移建)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