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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김C의 색즉시공 - 2011년 첫 만남
 

첫/만/남
2011년을 접어들어 나는 누구와 첫 만남을 가졌는가?라는 질문을 내 자신에게 던지게 되었고  그 질문의 단초를 '사랑방 안동'이 제공하였다.  후원회원으로 등록하고 며칠이 지나지 않아 우편물로 전해온 '향토문화의 사랑방 안동'의 책을 접하면서 표지인물로 등장한 인물이 있었으니 한때 5년간 같은 아파트라인에 살며 친하게 지냈던 가족인 집배원 김동영씨의 이야기였다.

평소에 그 분의 조용하고 참한(?) 성격을 알고 있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선행을 배푸는 그 분의 이야기가 내 손에 건내지니 지난 5년간 그 가족들간의 교류가  이야기를 읽고 있는 내내 겹쳐지나간다.

평소에 많은 생각과 가끔씩의 글쓰기를 하는 나에게는 봄이 1월초에 찾아오는게 가장 좋다.  12월부터 1월 하고도 6일이 지나는 동안 사진도 글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동면의 상태를 깨우는 계기가 '사랑방 안동'이 전해준 김동영님의 따뜻함이 나의 봄을 일으켜준다.  내 마음에 시동을 걸어준 스타터가 있었기에 이젠 나도 슬슬 지역의 소식을 찾아 다녀볼 생각이다.

이미 알고 있었던 '사랑방 안동'
난 안동을 사랑한다.  그렇기에 소소한 이야기나 소소한 소재를 담고 싶고 다채로운 안동의 문화를 접하고 싶어한다.  당연히 이 고장의 작은 이야기, 때 묻은 이야기, 구수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사랑방 안동'을 간접적으로 읽으면서 '정말로 필요한 책'이다라는 관념이 머리에 또아리를 틀게 되었다.  주위 사람들 역시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이기에 언젠가는 후원을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이제서야 조그마한 월이체를 통해 직접 후원을 하게 된다.  역시 '사랑방'이었다. 직접적 첫 만남에서  얼어붙어 있던 나를 바로 깨워버렸으니 말이다.

최근에는 '사랑방 안동'을 시샘하기도 했었다 물론 사랑스런 시샘이었으니 다행이다.  '안동시외버스터미널'이 담고 있는 이야기가 궁금하여 사진도 담고 이야기도 끄집어 내어 연재해 볼 마음으로 터미널의 간단소개부터 시작을 했었는데 신문에 실린 글을 읽고 '사랑방 안동'이 찾아갔는지 어땟는지는 모르겠으나 실제적인 연재를 하지못하고 말라버렸다 ㅜㅜ

구)용상시장 역시 허물어져가는 모습을 담아 무언가를 만들려고 했지만 그 찰나 '사랑방 안동'이 턱~하니 책에 게재해버리니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소식지가 아니겠는가.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의 직업군이 공무원이다보니 각종 명목으로 후원요청 공문이 들어오고 본인의사라는 자율을 강조하지만 상부기관의 하달공문에 다수가 마지 못해 동의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한다.  난 이런것에 대해 단호히 거부하면서 차라리 지역이나 문화예술 분야에 작으나마 직접적인 기부가 타당하다는 시각을 갖고 있다.  과연 그런 보탬이 취지와 맞게 제대로 전달이 될까라는 의심병이 있을 수도 있지만 들어내놓고 까불지 않는 참 일꾼들에게 작은 정성이 돌아가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소소함이라는 이야기는 전파되는 것 또한 소소할 수 밖에 없으나 전달받는 이에게는 큰 감동으로 다가갈거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이미 난 '사랑방 안동'을 사랑하고 있었을게다. 

내가 궁금해하는 소식을 전해주고 내가 찾고 싶고 담고 싶은 이야기를 미리 전해주는 당신을 난 이미 사랑했고 앞으로도 사랑할 겁니다.  앞으로도 정감어린 이야기들로 안동을 함께 사랑해보자는 다짐을 해봅니다.  저에게 전해진 첫 소식에 기지개를 펴며 몇 자로 소감을 적어봤습니다.

'향토문화의 사랑방 안동' 사/랑/합/니/다.


2011-01-12 오전 10:17:21 / 바람난김C
©2023 andong.net
2011-01-12 오전 10: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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