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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진주 남강 유등축제 답사기
 

물, 불, 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2008 진주 남강 유등축제 마지막날 행사에 가족과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늘 바쁜 일정때문에 우리 가족은 변변한 여행 한번 다녀오지 못했고, 올해도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 행사에 참가하느라 미처 회복되지 않은 지친 몸을 이끌고 진주를 향해 달려 갑니다.

가을이 깊어갑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3년 연속 최우수 축제에 선정된 진주 남강 유등축제를 앵글에 담아 봅니다.

도착! 그리고...

먼저 행사장 강변 유료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킵니다. 시간당 1,000원...

우리 안동은 무료인데(투덜투덜)...

참고로 조금 깎아서 8,000원 주고 왔네요... 

축제장 건너편에 즐비한 풍물시장

정말 많다....라는 말 밖에는...

부교를 건너다

입장권을 끊고 부교를 편도로 건너는데 성인 1,000원, 학생 500원을 받네요.

개량한복은 한복이 아니오니 참고바랍니다.^^

기념으로 입장권을 학교 체험학습보고서에 붙일 요량으로 주머니 스윽 집어 넣자 않된다고 합니다.결산을 위해  회수해서 다시 숫자를 파악해야 한다네요. 급하게 사진으로 한장 증거(?)를 남깁니다.

 선생님!.체험학습 보고서용을 인정해 주세요.

 

 

 

 

 

 

 

 

 

 

 

다시 건너오려면 편도 요금을 새로 지불해야 합니다.

출렁이는 부교를 건너는 동안 강 양쪽에 전시된 각종 등을 촬영합니다.

창작등 전시회

학생작품

소망들 달기

축제 제전위원회에서 직접 제작한 등에 참가자의 성명 소망을 적어 행사장에 달아 축제 기간동안 불을 밝힌다는 취지와 달리 운세문구가 미리 인쇄된 천에 주소와 이름만 매직펜으로 적고 있네요..

1만원의 거금은 조금...

세계 풍물등 및 한국의 등 전시

진주성 촉석루 아래 남강에는 한국, 이집트, 루마니아, 칠레 등 각국의 풍물등이 다채롭게 남강을 밝히고 있습니다.

창작등 전시

임진 계사년 진주성 전투의 역사적 유적지인 진주성.

논개의 얼이 살아 숨쉬는 남강둔치에서 시민 및 학생들이 만든 등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단조로운 체험 행사

탈춤페스티벌에서 매년 부스를 참가하는 관계로 실제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부분이 남강 유등축제 체험 행사입니다. 안동 국제 탈춤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어 좋다는 사람과 온통 체험뿐이라는 사람도 있지만, 유독 진주 남강 유등축제는 나만의 등 만들기, 등 캐릭터 타기 체험 행사외에는 다른 체험행사가 전무 합니다. 덕분에 돈은 절약되었네요.^^

 체험을 하려면 사전에 예약은 필수..한정 된 인원만 참가합니다.

 

 

 

 

 

 

 

 

 

 

 

 2시간 만에 완성된 우리딸 표 호박등...

 

 

 

 

 

 

 

 

 

 

 

 등 캐릭터 타기(무료)..호랑이를 타고 다니는 소녀!

 

 

 

 

 

 

 

 

 

 

 

또 다시 풍물시장

참 많다. 아니 엄청 길다.

진주 남강축제는 유독 풍물 시장이 길게 형성되어 있다.

대충 짐작으로 안동 국제 탈춤페스티벌에 비해 2-3배 규모는 훨씬 넘는다. 또한 입점 품목 또한 중복되어 있어 관람객으로 하여금 흥미를 반감시키는 요소라는 생각이다. 한집 건너 한집이 각공 모자와 벨트, 의류, 좀약, 칼가는 숫돌, 음악 테이프를 파는 부스며, 음식점 또한 특화되지 못한 메뉴 일색이다. 오징어 순대, 장터 국밥은 그만 먹고 싶다. 음식 만큼은 여는 축제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한다.

가는 도중에 반정도에서 발길을 돌렸다. 시장하기도 하거니와 똑같은 부스를 계속 보고 있노라는 쉬 흥미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드디어 등에 불이 켜지다.!

이상하리 만치 축제 마지막 일요일 임에도 불구하고 한산한 축제장에 어느새 인파로 넘쳐납니다.

특이한 점은 가족, 연인, 친지, 친구들 거의 카메라를 휴대한 채 축제장에 아름다운 등을 촬영한다는 점입니다. 드디어 진주 남강 유등축제의 비밀이 풀리는 순간입니다. 왜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연 부스가 존재하지 않는지...아름다운 등에 매료된 관람객들의 눈에는 다른 풍광이 들어오지 않았던 것입니다.

아쉬움을 안고 진주를 떠나다!

진주 남강에 띄우는 유등놀이는 우리 겨레의 최대 수난기였던 임진왜란의 진주성 전투에 기원하고 있습니다. 왜군을 저지하는 군사전술로, 병사의 안부를 묻는 통신수단으로 이용된 것에서 비롯되었습니다. 1593년 6월 10만 왜군에 의해 진주성이 적의 손에 떨어지는 '계사순의'가 있고 난 뒤부터는 오직 한마음 지극한 정성으로 나라와 겨레를 보전하고 태산보다 큰 목숨을 바쳐 의롭게 순절한 7만 병사와 시민의 매운 얼과 넋을 기리는 행사로 세세연연 면면히 이어져 오늘날 남강 유등 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하지만 눈이 즐거운  축제임에는 틀림 없어 보이나 한낮의 볼거리부족, 다양한 공연, 편의시설 부족, 체험거리 부족은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뽀나스 사진!

 쓰레기통도 등으로...

 

 

 

 

 

 

 

 

 

 

 

애벌레 쓰레기통!

 

 

 

 

 

 

 

 

 

 

 

 그들만의 축제...왼쪽 아줌마가 3,000원 정도 따고 있는 상태^^

 

 

 

 

 


2008-10-13 오후 3:09:47 / 김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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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3 오후 3: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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