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이어 공연하는 모습 담아보기 #2를 이번시간에 해보기로 한다.
#1에서는 카메라 세팅이나 촬영팁에 관해 설명을 했었고 이번시간에는 광각과 망원사진들을 비교해보며 보여지는 느낌의 차이를 얘기해보고자한다.

표준줌렌즈(24-70mm)로 촬영된 사진

무대의 전체적인 모습을 촬영한 사진

공연자들을 적당한 구도로 촬영한 사진

공연자 뒤로 갈수 있다면 관객과 호흡하는 장면도 놓치지 말자

탈춤페스티벌 무대 공연모습.

셔터스피드를 높여서 정적인 모습으로 촬영할수도 있으나 필자는 개인적으로 동적인 사진을 좋아해서 느린 셔터스피드로 동적인 모습을 촬영했다.

망원줌렌즈(70-200mm)와 망원단렌즈(135mm)로 촬영된 사진

가야금 공연중 손을 200mm로 클로즈업하여 촬영한 사진

무대에서 날리는 꽃가루를 조명과 함께 촬영한 사진

실루엣을 강조한 사진으로 망원렌즈를 이용해 무대조명을 이용해 공연자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

무대에 집중하는 관객들의 모습도 한컷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중

탈춤페스티벌 공연모습

특별출연 가수도 망원렌즈로 담아보자

위의 사진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광각이나 표준줌렌즈에선 공연의 전체적인 느낌을 망원렌즈에선
특정부위나 인물을 클로즈업하여 촬영할수가 있다
사실 필자는 공연무대 촬영에서는 망원줌렌즈를 추천해드리고 싶은데 그이유는 실제로 공연장에 가보면 표준줌렌즈들은 화각이 맞지 않아서 촬영하기가 힘든게 사실이다
그러나 망원줌렌즈를 사용하면 인물을 전체적으로 담는 풀샷이나 상반신을 담는 클로즈업 모두가 가능하므로 공연 사진촬영에 적합하다고 말할수 있다

간혹 매뉴얼 촬영도 괜찮지 않느냐고 물어보시는데 대체적으로 일정한 조명을 비추는 공연장은 매뉴얼모드로 촬영하는것이 좋으며 내공이 쌓이면 전체적인 공연모습도 매뉴얼로 촬영이 가능한데 많은 연습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