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벽당]

 

함벽당(涵碧堂)

문화재지정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60호

지 정 일 1992. 7. 18.

소 유 자 : : 류기운(柳基運)

소 재 지 : 안동시 서후면 광평 2리 1252

형태및구조 : '丁'자형 목조와가

수량:

1동

문화재 안내

본 정자의 창건자는 명종(明宗) 때의 무인(武人)인 절충장군(折衝將軍) 강희철(康希哲)공이다. 그는 관직에서 은퇴한 뒤 함경당(涵鏡堂)이라 이름짓고 이곳에 유유자적(悠悠自適)하였다. 그 뒤 이 정자의 소유는 도촌(道村)에 살았던 옥봉(玉峯) 권위(權暐, 1552∼1630) 선생에게 넘어 갔고, 다시 이곳에 세거(世居)해 오던 함벽당(涵碧堂) 류경시(柳敬時, 1666∼1747) 선생의 소유가 된 이래 오늘에 이르고 있다.함벽당 선생은 전주인(全州人)으로 임동(임동) 수곡(水谷)에서 태어나 고산(孤山) 이유장(李惟樟), 갈암(葛菴) 이현일(李玄逸) 선생의 문하에 나아갔다. 숙종(肅宗) 20년(1694) 알성문과에 급제하여 사헌부장령·풍기·한산·용강·양양고을원을 거쳐 순천부사 등 직을 지냈다. 목민관(牧民官)으로서 선정(善政)을 베풀어 뒤에 청백리(淸白吏)에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