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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감상일기 - 극락도 살인사건
고립된 섬마을, 사람들이 죽어나간다.
 

※스포일러 주의~

 

극락도의 아이돌, 의사 선생☆

 

얼마 전 영화 이끼를 보았다. 나오는 배우 하나하나 인상깊었다. 영화를 보면서 특히나 버닝하게 된 배우가 있었으니, 바로 박해일. 똘망똘망한 눈빛에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강아지상. 완전 좋다. 아, 누가 저 님을 30대로 보겠는가!! 덕분에 박해일의 2007년 출연작 김한민 감독의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이 생각났다.

그런데 글을 쓰려고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흠. 평점이 영 아니올시다다. 여기서 잠시 씁쓸해진다. 사람마다 보고 느끼는건 다 다를진데 별점이 전부인냥 그깟 남이 던져놓은 별로 판가름하다니. 난 나름 재미있었거든.

 

 

 

마을 사람들의 화기애애한 '한 때'

영화의 줄거리는 전과 같은 이유로 간단하게 설명한다. 극락도라는 고립된 섬에서 주민 17명이 사라지는 기이한 사건을 다뤘다. 영화는 1986년으로 거슬러올라간다. 목포의 한 바닷가. 한가롭게 낚시는 즐기며 매운탕을 끓이고 있던 강태공들. 이때, 낚싯대가 요동을 친다. 이거 이거, 예삿물건이 아니라며 흥분감을 감추지 못하며 릴을 감는다. 끙차! 힘들게 릴을 감아 바글바글 끓는 냄비에 툭 떨어진 그 물건. 한껏 부패된 사람머리 되겠다. 영화는 이렇게 시작을 알린다. 그 물건, 알고보니 근처 극락도라는 주민의 머리란다. 형사들 극락도로 고고씽~

의심이 싹트는 시기♡

순박하고 선량한 그냥저냥 평범한 작은 섬의 주민들의 모습. 육지에서온 섬의 아이돌 보건소 선상님. 운동회 때나 들어봄직한 경쾌한 경음악과 함께 극락도의 주민들의 건강검진이 시작된다.

영화는 시작부터 떡밥을 던져놓는다. 일명 귀신드립. 열녀도의 열녀눈이 돌아간다는둥 열녀만들려고 과부들을 가둬 굶겨죽었다는 둥. 주민들끼리 이야기를 나눈다. 거기에 설득력을 실어주는 땡중같은 아저씨마저 있다.

 

점점 마을 사람들은 서로를 의심하고 미쳐간다
 

그러다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범인은 이 안에 있다!! 아, 왠지 할아버지의 이름이라도 걸어야 할 것 같다. 소년탐정김전일이나 명탐정코난처럼.

아무튼 이런 류의 다른 영화가 그러하듯 여기서도 차례차례 죽어나간다. 고립된 마을 사람들은 서로서로 의심에 의심을 품어가면서 미쳐간다.

마을의 선남선녀 보건소 선상님과 젊은 여교사, 잘 됐으면 좋겠다, 하나도 안, 부럽다아아아아아. 의 분위기가 됐으면 좋겠지만 그렇게는 되지 않는데...

음, 원래 영화란게 반전이 있어도 반전이 있다고 알고 보면 그 재미가 떨어지는 법.
그래도 글 마무리를 위해 말해둔다. 반전이 있다고. 키키키

아 참, 이 영화가 실화를 다룬 것이냐는 질문이 많던데 그건 아니라고 한다.

 

극락도의 선남선녀, 의사선생과 여선생 ^0^)~
    

 


 


2010-08-05 오후 2:15:34 / 최한나 기자 (gogogoch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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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5 오후 2: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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